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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업계동향] OpenAI의 Stargate 프로젝트는 전 세계 DRAM 생산량의 최대 40%를 소비할 것으로 예상2025-10-02 00:00
작성자 Level 1
기사 원문 - https://www.tomshardware.com/pc-components/dram/openais-stargate-project-to-consume-up-to-40-percent-of-global-dram-output-inks-deal-with-samsung-and-sk-hynix-to-the-tune-of-up-to-900-000-wafers-per-month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삼성과 SK하이닉스는 OpenAI의 대규모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메모리를 공급하기 위한 예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블룸버그 에 따르면, 양사는 실제 테스트 및 패키징된 DRAM 칩이나 HBM 스택 대신, 스타게이트에 필요한 방대한 양의 메모리와 기타 부품을 다이싱하지 않은 웨이퍼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 현재 스타게이트는 전 세계 DRAM 생산량의 거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과 SK하이닉스는 OpenAI의 예상 수요가 월 90만 개의 DRAM 웨이퍼 로 증가할 수 있다고 확인했는데 , 이는 전체 DRAM 생산량의 약 40%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이번 계약에는 범용 DDR5와 AI 프로세서용 특수 HBM 메모리를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메모리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어떤 회사가 웨이퍼를 다이싱하여 실제 DRAM 칩, HBM 스택, 메모리 모듈을 생산할지가 관건입니다.

DRAM 웨이퍼 90만 장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TechInsights 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300mm 팹 생산 용량은 월 1,000만 웨이퍼(WSPM)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상용 DDR5와 LPDDR4/LPDDR5, 프리미엄 HBM, 특수 DRAM을 모두 포함하는 DRAM 생산 용량은 2024년 전체 DRAM 생산 용량의 22%(207만 WSPM)를 차지했습니다. 분석가들은 2025년 DRAM 생산 용량이 8.7% 증가하여 약 225만 WSPM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며, 이는 스타게이트가 이 중 40%를 소비할 계획임을 의미합니다.

OpenAI, 오라클, 소프트뱅크가 운영하는 스타게이트는 전 세계에 여러 개의 거대한 AI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시설에는 엄청난 수의 서버(각 서버는 엔비디아의 블랙웰과 같은 최첨단 컴퓨팅 GPU를 포함하여 수백, 아니 수천 개의 칩을 탑재함), 냉각 장비, 그리고 전력 공급 장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이러한 데이터 센터에는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전용 발전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OpenAI의 샘 알트만과 같은 스타게이트 임원들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를 돌며 전략적 공급 계약 및 파트너십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웨이퍼 공급 계약 외에도 삼성 계열사들은 OpenAI와의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삼성SDS는 OpenAI와 협력하여 한국 내 스타게이트 AI 데이터센터의 아키텍처 및 운영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또한, OpenAI 모델을 내부 시스템에 통합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해 컨설팅 및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삼성SDS는 한국 내 OpenAI 서비스 리셀러 역할을 확보했으며, 국내 기업들의 ChatGPT Enterprise 도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은 OpenAI와 협력하여 냉각 효율을 높이고 배출량을 줄이는 해상 데이터센터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시설은 기술적으로 건설이 어려운 반면, 삼성의 해양 및 건설 부문은 엔지니어링 역량을 활용하여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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