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 확장과 새로운 AI 제품 출시를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현재 핵심 사업의 일부로 인공지능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오늘날의 거대 기술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된 온라인 소매 및 도매 사업과 동등한 수준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이번 발표는 중국 최대 기술 기업의 엔비디아 칩 구매를 금지하는 베이징의 지침을 직접적으로 위반하는 것으로 보이므로 , 이번 협력에 AI GPU 구매가 포함되는지는 불분명합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에 따르면 , 알리바바의 AI 플랫폼(PAI)은 "엔비디아 물리 AI 소프트웨어 스택 전체 제품군"을 통합할 예정이므로, 기술적으로 자체 AI 프로세서 구매 명령을 위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알리바바는 이미 엔비디아의 H20과 경쟁하는 AI 칩을 보유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상호 연결 기술을 대체하기 위해 이더넷을 사용하는 자체 고성능 네트워크(HPN)를 구축하기도 했습니다 . 알리바바는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실제 애플리케이션에서 AI 기능을 발전시키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설계를 구축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알리바바 CEO 에디 우는 연례 아스파라 컨퍼런스에서 "AI 산업 발전 속도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고, AI 인프라에 대한 업계의 수요 또한 예상을 크게 웃돌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알리바바는 또한 내년에 브라질, 프랑스, ​​네덜란드에 데이터 센터를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멕시코,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두바이에도 같은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그룹 수석 부사장 리페이페이 박사는 "AI는 기술뿐만 아니라 기업이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방식의 근간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의 전략적 글로벌 인프라 확장은 미래 지향적인 고객의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모든 계획에도 불구하고, 알리바바는 이러한 프로젝트에 엔비디아의 AI 칩을 사용할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알리바바의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려는 이번 조치는 알리바바가 전 세계 AI 기술 개발에 영향을 미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는 젠슨 황이 경고해 온 것의 시작일 수도 있습니다. 즉, 엔비디아 칩 판매 제한 으로 경쟁사들이 국제 시장에서 발판을 마련하고 미국의 경쟁 우위를 약화시킬 것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알리바바와의 소프트웨어 파트너십은 엔비디아가 이 대규모 프로젝트에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워싱턴 D.C.나 베이징이 칩 경쟁 에 개입 하여 거래 진행을 방해하지 않는 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