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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업계동향] OpenAI, 엔비디아 GPU 구매 대신 임대할 수도2025-09-25 00:00
작성자 Level 1
기사 원문 - https://www.tomshardware.com/openai-may-lease-nvidia-gpus-instead-of-buying-them
 
   
OpenAI는 향후 몇 년간 맞춤형 AI 데이터 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엔비디아로부터 고성능 GPU를 직접 구매하는 대신 임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이는 The Information 이 9월 23일 발표한 두 회사 간 협상에 정통한 여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 따른 것입니다.

아직 논의 중이며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번 임대 계약은 AI 인프라 자금 조달 방식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OpenAI는 하드웨어를 선불로 구매하거나 마이크로소프트 나 오라클과 같은 클라우드 공급업체로부터 임대하는 대신, 5년 임대 계약을 통해 엔비디아의 AI 칩을 소유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자본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감가상각 위험을 공급업체에 전가할 수 있습니다. 논의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OpenAI는 이번 임대 계약을 통해 총 하드웨어 비용을 10~15%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구체적인 절감 방안은 아직 불분명합니다.

이번 협상은 9월 22일 발표된 OpenAI와 엔비디아 간의 1,000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입니다 . 이 계약에 따라 OpenAI는 최대 10GW 규모의 엔비디아 기반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며, 엔비디아는 재정 지원과 하드웨어 전문 지식을 제공합니다. 엔비디아는 또한 OpenAI에 100억 달러를 투자하여 약 2%의 지분을 확보하고, 기업 가치는 5,000억 달러에 달합니다.

The Information 에 따르면 , 엔비디아는 리스 구조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전용 금융 기관 설립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관은 칩 자체를 담보로 GPU와 네트워킹 하드웨어를 구매하기 위해 자본을 조달할 것입니다. OpenAI의 리스료는 5년 만기 대출금 상환에 사용될 것입니다.

OpenAI는 높은 가치 평가와 수익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으로 수천억 달러 규모의 하드웨어를 구매할 만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2029년까지 예상되는 현금 소모액은 1,150억 달러에 달하며, 이전 추정치에 따르면 OpenAI는 2030년까지 용량 임대에 4,500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직접 임대를 통해 부지 선정, 레이아웃, 워크로드 최적화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엔비디아의 차세대 가속기에 대한 장기적인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 거래가 성사된다면 OpenAI를 넘어 광범위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대규모 임대 모델은 엔비디아의 재고 할당 방식, 새로운 아키텍처 도입 속도, 그리고 경쟁사들의 AI 칩 포지셔닝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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